"MVP? 린도르는 오타니를 극복해야합니다"...NYM 레전드의 유죄 판결 성명

"MVP? 린도르는 오타니를 극복해야합니다"...NYM 레전드의 유죄 판결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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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레전드 내야수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라이트는 2024시즌 내셔널리그 MVP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닌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 '코코카라 넥스트'는 16일 라이트가 미국 팟캐스트 '어메이징 컨버세이션'에 출연해 린도르를 2024시즌 내셔널리그 MVP로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이트는 "오타니는 엄청나게 어려운 플레이를 쉽게 해주지만 (2024 내셔널리그) MVP를 뽑아야 한다면 린도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린도르는 올해 뉴욕 메츠에서 정규리그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618타수 169안타) 33홈런 91타점 29도루 OPS 0.844를 기록했습니다. 린도르는 지난해 3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유격수 수비는 독보적이었습니다. 린도르는 2024시즌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의 유격수 부문에서 제외되었지만 린도르의 수비 능력을 의심할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메츠는 2024 정규 시즌 89승 73패, 승률 0.549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랐습니다. 와일드카드 랭킹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메츠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2-1로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전 3선승제)에 진출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승 1패로 꺾고 NLCS(7전 3선승제)에 진출했습니다.

메츠는 또한 NLCS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1승 1패로 꺾었습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홈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3, 5차전에서 적어도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다면 월드시리즈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린도르는 메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타격과 수비 능력을 겸비하면 린도르는 2024시즌 내셔널리그 MVP에 도전할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4시즌 내셔널리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괴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636타수 197안타) 54홈런 130타점 59도루를 기록했으며 OPS는 1.036을 기록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오타니는 단일 시즌 50홈런 50도루라는 전례 없는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상징성부터 스타성,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신기록을 세운 유행어까지 2024시즌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이비드 라이트는 오타니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오타니가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격수로 풀타임을 뛰었던 린도르의 활약은 더 높게 평가되어야 합니다.